▲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사진 왼쪽) 원장과 필립스코리아 박희제 상무가 27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와 국내 스포츠의학 분야 연구를 통한 홈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필립스코리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사업부와 차의과대 스포츠의학대학원 간에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홈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관련 산업 육성과 관계되는 장비·시설 및 인력 풀 지원 ▲산업체 전문가 자문과 교수활용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타 협력 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의 내용으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필립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홈헬스케어 제품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 연구팀은 필립스 홈헬스케어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통증에 적합한 맞춤 사용법을 개발하고 근육 통증 외에도 블루라이트 기술을 이용한 집중력 강화와 멘탈 컨트롤 능력 향상 등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필립스코리아 박희제 마케팅 상무는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홈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의과학대와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포츠의학 분야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제품 개발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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