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선수들의 부상관리, 재활 및 부상예방 트레이닝 등은 이제 단지 전문적으로 경쟁하는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선수들의 전유물이 아닌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까지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스포츠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서 적용되던 근거기반의 의학(evidence based medicine)과 고도의 트레이닝과학은 이제 대사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시달리는 보건분야에 까지 그 적용 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저희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에서는 이러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스포츠의학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7학년부터 스포츠의학석사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스포츠석사학위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스포츠부상과 퍼포먼스향상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선수트레이닝(Athletic Training)과 일반인들의 대사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의 치료와 관리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임상운동(Medical Exercises)전공으로 나누어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습니다.